지난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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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여파로 미국 다우지수 선물이 954포인트 빠져 일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CNN은 22일 밤(현지시각) 다우 선물지수가 954포인트 하락하고, S&P 500 선물과 나스닥 선물도 5%씩 하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락은 코로나 위험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인한 결과다. 게다가 미 상원이 22일 저녁 1조6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추가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폭락은 심화됐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증시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이 빨리 회복될지 여부는 바이러스가 빨리 억제되는지 기업이 90~180일 동안 버틸 자본과 유동성이 있는지 재정적 부양 대책이 성장률 전망을 안정시킬지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이현택 기자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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