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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미우새' 김희철, 신동 반려견 오줌 테러에도 "강아지는 잘못 없어"…최고의 1분 15.9%[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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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김희철과 신동이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가구 기준 11.4% 12.4% 12.2%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2%까지 올랐고, 2049 시청률은 5.1%다.

이날 15.2%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주인공은 김희철과 신동, 이들의 반려견들이었다. 김희철 집에 신동이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불쑥 들이닥쳤다. 신동의 반려견들은 새로운 곳에 오자 흥분한 나머지 여기저기 오줌을 싸며 사고를 쳤다. 게임하다 말고 강아지들의 사고 수습을 하려고 나선 김희철은 진땀을 뻘뻘 흘렸다. 이에 신동이 "강아지들이 한 사고는 뭐라고 하지 않네"라고 하자 김희철은 "강아지가 무슨 잘못이냐, 말도 못하는 애들인데"라며 이해하는 모습이었다.

신동이 커다란 캐리어를 꺼내며 “형, 나 며칠만 이 집에 있어도 돼?”라고 말하자 당황했다. 신동 집이 공사 중이어서 개들과 함께 동거를 하러 온 것. 3일 정도 함께 지내야 한다고 하자 김희철은 "얘네가 문제인데?"라며 당황했고 뜻밖의 동거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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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태성은 2015년 군복무중 이혼 소식을 밝혔다. 이태성은 "아들이 태어났을 때는 내가 군대 가기도 전이었다. 아들이 2~3살 됐을 때 군대를 갔다. 인생이 준비되면서 사는 건 아닌데 내가 너무 어른으로서 준비가 덜 된 상황이었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

또 아들에게 미안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같이 놀다가도 갑자기 스케줄 변동이 생겨서 가야 할 때 아들은 놀다가 갑자기 김이 빠지는 거다. 그러면 내가 차를 타고 출발할 때까지 뒤에서 '아빠 잘가'라고 소리 지른다. 그때는 눈물이 나올 거 같다. 운전하면서 룸미러로 보면 차가 안 보일 때까지 인사한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태성은 훈훈한 비주얼의 가족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친동생인 가수 성유빈과 함께 살고 있는데 온갖 집안일은 자신이 도맡아 한다고 전했다. 올해 환갑인 어머니는 "손주랑 같이 나가면 늦둥이라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어머니가 손주 보는 재미에 갱년기도 없어지고 젊어지셨다"고 말했다.

김종국 집에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방문했다. 그는 에이핑크에게는 가위, 국자, 비밀 장갑, 키친 타올 등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허용해 평소 양세찬과 하하에게 하는 행동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에이핑크는 김종국의 냉장고에서 온갖 반찬을 꺼내 참치양푼비빔밥을 만드는가 하면 김만둣국을 만들어 먹었다.

임원희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함께 출연했던 ‘미스터 구’ 이규호와 함께 이호철 집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앉은 자리에서 치킨 5마리와 컵밥, 여기에 떡볶이까지 추가해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이호철은 맵고, 달고, 짠거 순서대로 먹는 치킨 철칙을 언급하고, 키 190cm에 몸무게 190kg 이규호는 "음식은 입안에 꽉 차야 맛있다"며 온갖 토핑을 추가해 먹는 떡볶이 먹방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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