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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남부지방산림청, 경북 안동 산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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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국 크고 작은 산불로 몸살

아시아투데이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이 22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산불현장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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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46-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지난 22일 오후 5시 22분경에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23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진화에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14대의 산불진화헬기가 동원됐다.

지상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1명을 비롯해 총 180여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지자체 공무원 57명, 특수진화대 21명, 예방진화대 53명, 소방 25, 경찰 5명 등)이 투입돼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이 재발될 위험을 감안해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해 계속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조사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일 전국에 9건의 산불이 발생해 22일 오후 6시경 주불 진화를 모두 완료했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방지과장은 “최근 산림 인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에 습도가 낮아져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행위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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