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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카시트 1600개 무상보급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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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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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카시트 1600개를 무상보급 한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이후 출생 자녀를 두고 20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교통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 가정, 저소득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세 자녀 가정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공단은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소득층의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5년 간 카시트를 무상보급하고 있다.

카시트 무상보급 신청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지난해까지 총 4만2000개의 카시트가 보급됐다. 2017년부터는 유아용카시트 뿐만 아니라 주니어카시트도 제공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작년 도시부의 카시트 착용률은 53.3%에 불과하며 미착용자 중 39.9%는 카시트가 있으나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6세의 어린이라 하더라도 카시트를 작용하지 않고 성인용 안전띠를 착용하게 되면 복합상해가능성이 20%이상 증가한다”며 "안전을 위해 올바른 카시트 착용은 필수”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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