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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물리치료사협 서울시회,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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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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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하민호)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국적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물리치료사회 사무실 앞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혈액원의 이동식 헌혈차량이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하민호 서울시 물리치료사회 회장을 비롯해 박현식 대의원의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중앙회 이근희 회장, 하종만 공보이사 등의 집행부와 회원들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을 통해 마련된 '헌혈증'은 백혈병을 앍고 있는 10세 소녀의 치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회 하민호 회장은 "릴레이 헌혈은 서울시회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공동체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서울시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물리치료사협회(협회장 이근희)는 지난 2월 중앙회와 경기도회(회장 김구식), 물리치료사 전용복지몰인 '베스트 웰 페어 몰'에서 함께 마련한 마스크 1,000개와 손소독제 1,100개를 대구 경북 지역에 지원한 바 있다.

향후 중앙회 산하 16개 시도회에서도 서울시회에 이어 '사랑의 릴레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근희 협회장은"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물리치료사협회도 TF를 구성하고 협회 산하 전 모임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정부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저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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