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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괴산군,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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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도 충북도와 함께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더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PC를 정비, 관내 거주하는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괴산군민 중 2018년 이후 이 사업의 혜택을 받지 않은 정보화 소외계층에 주어진다.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에 한한다.

단체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 정보 취약단체가 해당된다.

개인은 1대, 단체는 최대 2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오는 5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PC를 금년 내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랑의 그린PC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0대 이상 관내 정보화 소외계층에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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