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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용인시 35번째 확진자 발생...고림동 전날 확진 남성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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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40분 양성 판정...동선 및 접촉자 여부 관심

뉴시스

처인구보건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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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처인구의 동(洞) 지역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3일 새벽 배우자가 또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이로써 용인시 확진자는 모두 35명이 됐다.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 4통에 거주하는 전날 확진된 남자의 부인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3일 새벽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으르 보여 22일 밤 10시30분께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22일 새벽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보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전날 확진된 남편은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해외여행력이나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역학조사과정에서 접촉자나 동선파악이 주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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