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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코로나19] 진천 확진자 가족,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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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자녀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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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 A씨(51·여)와 함께 사는 딸(30)과 아들(20대)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A씨의 딸 B씨는 진천군 공무원이다. B씨가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진천군은 부서 폐쇄 없이 정상 근무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21일 타박상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진천 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발열(39.7도)과 폐렴 증상을 보여 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순천향대 부속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고 사흘 뒤인 23일 퇴원했으며 지난 2일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이 병원을 다녀왔다.

A씨의 확진 판정으로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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