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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돈이 문제 아냐'...벨링엄, BVB보다 맨유 이적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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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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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버밍엄의 신성 주드 벨링엄(16)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링엄은 2003년 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버밍엄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원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지만 좌우 측면 미드필더까지 겸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올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2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활약이 이어지자 맨유와 도르트문트 등 다수의 유럽 빅클럽들이 벨링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미드필드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벨링엄을 영입해 전력 강화를 원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역시 중원 보강과 제이든 산초의 이탈에 대비해 벨링엄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2일 "버밍엄의 신성 벨링엄은 돈이 아닌 맨유를 향한 애정 때문에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 더 좋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지키는 것을 사실상 포기했기 때문에 벨링엄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영국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벨링엄은 최근 몇몇 구단들의 이적 제의를 받고 고심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엘링 홀란드(19)의 경우처럼 맨유와의 영입전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지만 정작 벨링엄은 잉글랜드에 남아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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