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활동 침체로 자금난에 빠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의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와 더불어 개인 신용정보 및 신용평가 모델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금융권들의 SOHO 대출에 대한 정보조회량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전했다.
올해 매출액 4370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6 .8%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염 연구원은 “지난 18일 금융당국은 신용보증기금에게 신용조회업(CB)을 허가했다”며 “신보가 보유한 상거래 정보를 활용해 상반기 내 상거래 신용지수(한국형 Paydex)를 만들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용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교한 신용평가에 대한 니즈는 확대되기 마련이다”며 “신보와의 제휴를 통해 동사의 기업정보 부문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고 이는 동사의 마케팅 자료로서의 가치 역시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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