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3시2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가 탔다.(창원소방본부 제공)2020.3.23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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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지난 밤 사이 경남에서는 창원의 주택과 진주의 공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소방서추산 4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먼저 23일 오전 3시2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서 자고 있던 윤모씨(60대 추정)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주택내부 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며 소방서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다.
옆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47분쯤 진주시 상평동 한 농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2020.3.23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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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2일 오후 10시47분쯤에는 진주시 상평동 한 농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2층 기숙사에서 자고 있던 정모씨(56)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해당 공장내부 40.92㎡와 인근 공장의 외벽 33㎡, TV·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약 3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비업체의 신고를 바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불이 시작돼 주변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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