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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음주운전…면허정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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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가수 환희/사진=에이치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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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38·본명 황윤석)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환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환희는 이날 오전 6시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환희는 음주 상태로 운전 중 옆 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아반떼 차량과 부딪혔다. 보험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수상히 여긴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1%였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용인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는 모두 인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이날 팬카페에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라며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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