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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미국 대표급 선수 300명 중 70% "도쿄올림픽 연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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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긴급 화상회의에 참여한 미국 국가대표급 선수 300명 중 70%가 '도쿄올림픽 개회를 미뤄야 한다'고 판단했다.

USA투데이, 로이터통신 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올림픽위원회와 장애인체육회가 22일 국가대표급 선수 300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쿄올림픽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2시간 동안의 회의를 마친 뒤 도쿄올림픽 연기 등에 대해 긴급 설문조사를 했다"며 "올림픽 연기를 원하는 목소리가 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