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역신장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유럽은 새로운 이산화탄소 규제를 바탕으로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배터리경쟁 환경에서 동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723억원에서 352억원(QoQ 75%, YoY -70%)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되지만 글로벌 IT Set 및 자동차 수요둔화를 감안해야 한다"며 "자동차전지는 신규 프로젝트가 더해지는 2분기부터 매출 증가세로 전환하고 하반기에는 흑자기조에 정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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