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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NNA] 모든 베이징 도착 국제 항공편, 다른 공항에서 사전검역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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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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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민용항공국이 22일, 베이징서우두(北京首都)국제공항을 목적지로 하는 모든 국제 항공편에 대해, 중국 내 다른 공항에 임시 착륙해 승객의 검역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23일 오전 0시부터 실시한다.

민용항공국은 20일부터, 베이징 도착 국제 항공편에 대해 주변공항에서 사전 검역을 받도록 의무화했다. 해외 입국자들로부터 감염되는 '수입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수도 베이징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상을 전 국제 항공편으로 확대했다.

22일 발표에 의하면, 중국국제항공(CA)의 베이징 도착 해외항공편은 톈진(天津), 허베이성 스자좡(河北省 石家?), 네이멍구 자치구 후허하오터, 랴오닝성 선양(遼寧省 瀋陽)과 다롄(大連), 상하이(上海), 산둥성 칭다오(山東省 ?島), 허난성 정저우(河南省 鄭州)、산시성 시안(陝西省 西安)의 공항을 최초 착륙지로 한다. 중국남방항공(CZ)은 선양과 산둥성 지난(?南), 대한항공(KE)은 칭다오, 타이국제항공(TG)은 스자좡, 싱가포르항공(SQ)은 장쑤성 난징(江蘇省 南京) 등에서 우선 검역을 받아야 한다.

승객들은 최초 착륙지에서 검역과 입국심사를 받게되며, 검역에 문제가 없을 경우 도착편에 재탑승해 베이징으로 향하게 된다.
사카키바라 켄/[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이경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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