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자활센터 개소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역량을 높이고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올해 자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28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추진 목표는 자활 참여자를 현재 731명에서 1천64명으로 늘리는 것이다.
또 자활 성공률도 55.1%에서 60%를 끌어올려 달성하기로 했다.
자활사업단 역시 59곳에서 66곳으로 확대한다.
신규 자활기업 창업도 지원하고, 광역 단위 정책개발과 교육 컨설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활 근로사업단 운영이 중단되는 등 자활사업 현장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확대 등 자활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추진해 2018년 대비 164명이 늘어난 731명이 자활 일자리에 참여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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