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친동생' 가수 성유빈은 누구?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가수 성유빈./사진=성유빈 페이스북

배우 이태성이 2살 터울의 친동생이라고 밝힌 가수 성유빈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987년생인 성유빈은 안산강서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덕대학 모델과와 극동대에 다녔다. 그는 2007년 1집 앨범 'Never Forget you'로 데뷔한 후 꾸준히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2012년에는 '비오비포'(BOB4) 소속으로 활동하며 그룹 내에서 보컬을 맡았다. 이 그룹은 2012년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성유빈은 형인 이태성이 작사 작곡한 노래 'remeber me'를 부르기도 했다.

성유빈은 2018년에는 뮤지컬 공개 캐스팅 오디션 프로그램인 MBC에브리원 '캐스팅 콜'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유빈 신곡 작업중 !! 아자"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2일 이태성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동생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성은 "친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며 "동생과 크게 싸우는 일은 없는데 보통 집안일 때문에 싸우게 된다. 동생이 집안일을 안 한다"고 말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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