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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맥도날드, 英·아일랜드 모든 매장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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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머니투데이

문을 닫은 영국 내 맥도날드 매장/사진=AFP



맥도날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에 있는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맥도날드가 2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글을 올려 "23일 월요일 오후 7시까지 영국과 아일랜드에 있는 모든 맥도날드 식당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앞서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 매장을 일시 폐쇄하거나 매장 내 식사를 제한하고 배달과 포장 주문만 가능하도록 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해서 커지자 이같은 영업 중단을 택했다.

크리스 켐친 스키 CEO는 지난 20일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에서 95%의 매장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며 주식 환매를 중단했지만 배당 정책은 변경하지 않았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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