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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울산시, 코로나19 대응 '수입국 다변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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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외 대체 수입 경로 발굴·수입선 전환 비용 지원

뉴스1

울산시청.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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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 을 위해 '수입국 다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당초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지원사업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때문에 지원 대상을 중국 수입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중소 수출 제조기업 중 대체 수입선 발굴이 필요한 기업이다.

중국 또는 일본산 원재료·부품·기계와 설비 등을 직수입하는 업체, 국내에 소재한 중국 또는 일본기업의 자회사, 수입 대행업체 등을 통해 구매하던 기업들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수입처 발굴·알선 전문기관의 용역비, 대체품 발굴·조사를 위해 상담 또는 해외 전시‧박람회 참관 시 해외 출장비 등이다.

중국·일본 이외의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경우 발생하는 추가 물류비는 물론 대체 기술을 도입할 경우 라이선스료도 지원한다.

사업은 상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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