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문화·주거 공존 친환경 스마트 자족 신도시 조성
울산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한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위치도(울산시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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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마련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주민 공람·공고 및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11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한다.
착공은 2022년, 준공은 2025년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한 KTX 역세권의 배후지역에 산업, 연구, 교육, 정주 기능을 보강해 서울산권의 새로운 도심으로 스마트 자족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구역면적 153만㎡, 수용세대는 1만 2000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울산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신성장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구역면적의 약 28%인 42만㎡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유치 업종은 연구개발(R&D), 미래차, 생명공학(BT),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등이다.
전시컨벤션센터 확장, 비즈니스 밸리 등 울산 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도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공동출자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울산시의 첫 사례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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