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페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오는 26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인천까지 운항하는 아에로멕시코의 임시 항공편이 마련됐습니다.
리마를 출발해 멕시코시티에 들러 급유한 뒤 인천공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아직 최종 탑승 인원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여행객 등 단기 체류자들과 코이카 봉사단원 등 200여 명이 탑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루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5일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7일부터 외국인들의 출입국을 모두 막았습니다.
육로와 항로 모두 국경이 막힌 데다 전 국민 의무격리 조치로 페루 내 이동도 금지돼 숙소에만 머물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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