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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인제군, 교통섬 제로화 등 36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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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26개 노선 정비 추진.

육지속 교통섬인 관대~신월간 3차 구간 공사 2.91km 마무리.


【인제=서정욱 기자】인제군이 교통섬 제로화 등에 364억원을 투입한다.

23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각종 도로 정비사업, 도로망 확충 추진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로 주민들의 생활권을 확대하는데 있다.

파이낸셜뉴스

23일 인제군은 교통섬 제로화 등에 364억원을 투입한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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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총사업비 3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26개 노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1973년 소양댐 수몰 이후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며 인제를 가기 위해서는 양구를 우회하는 등교통 불편을 겪어온 남면 관대리와 신월리를 잇는 관대~신월 간 친환경도로 개설 3차 구간 공사 2.91km 도로 확포장 공사를 이달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도3호선 동서녹색평화도로 개설공사는 동서고속화철도 개통과 역사 부근의 간선 도로망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평화지역의 동.서간 생활권역을 통합하고 지역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평화시대에 발맞춰 금강산 관광로 확충을 통한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 경기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해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서화면 서흥리~북면 용대리 구간 도로 확포장으로 길이 5.1km(터널 L=0.72km포함))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이달부터 본격적인 도로개설 및 정비공사로 북면 원통교 가설공사 교량가설과 관대~신월 간 친환경도로 개설사업 등 도로관리 계획 및 농어촌도로가 정비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 도로 미개설 구간에 대한 정비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편의를 제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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