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미우새' 홍선영, 결혼 임박? 웨딩드레스 예고편 '실검장악'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에이핑크 앞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된 김종국이 웃음을 안겼으며 우주대스타 김희철은 데뷔 15주년을 자축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예고편으로 실검을 장악한 홍진영의 결혼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22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이 김종국 하우스에 입성했다. 에이핑크는 집구경을 하면서 여러가지 사용하려고하자 절약 철옹성인 김종국이 "다 써라, 다 쓰라고 있는것"이라며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모든 걸을 다 쏟아주는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이 "너네는 괜찮아, 뭘 해도 된다"고 하자, 이를 지켜보던 母도 "엄마가 써도 뭐라고 하더니"라며 기가막히게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함께 있던 양세찬도 자신과는 정반대인 김종국의 모습에 배신감에 찬 모습이 재미를 안겼다.

OSEN

에이핑크는 김종국을 위해 즉석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이어 에이핑크가 완성한 요리를 먹으며 함께 얘기를 나눴다. 에이핑크 멤버들이 "X맨보고 자랐다"고 하자 김종국은 당황, 에이핑크 멤버들은 "정말 동안이시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종국은 "난 메이크업도 안 한다"며 피부 허세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임원희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만난 인연인 배우 이규호와 이호철을 따로 만나게 됐다. 임원희는, 혼자 살고 있는 이규호집을 방문했고, 이규호는 1인1닭으로 치킨을 주문했다.

이때, 이규호는 드라마 '김사부' 촬영 현장을 언급하면서 "한석규 선배 말을 잘 안 놓으신다, 촬영 중간에 반말 한 번 하고 미안하다고 하더라"면서 "알고보니 64년생 어머니와 동갑, 정말 동안이신 선배"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OSEN

식사 후 갑자기 몸무게를 재기 시작했다. 특히 이호철은 'OVER LOAD (O.L)'이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대치 180kg을 넘처선 것이다. 이규호는 이호철에 대해 "우리나라 체중계는 측정이 안 돼, 독일산을 쓴다더라"고 폭로해 폭소하게 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집으로 깜짝 방문, 특히 강아지까지 데려왔다. 김희철이 눈을 돌리는 사이, 신동의 반려견이 대참사를 터트렸고, 깔끔쟁이 김희철은 경악했다. '개판 멘붕전'에 펼쳐진 가운데 김희철은 틈만 나면 강아지들 뒷처리하느라 바쁜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OSEN

김희철은 신동이 캐리어를 가져온 이유를 물었다. 신동은 집이 공사중이라며 3일간의 갑작스러운 동거를 요청, 김희철은 강아지들이 문제라며 난감해했으나 "꼭 지켜야하는 것은 청결"이라며 3일간의 동거를 허락했다.

신동은 김희철에게 "벌써 데뷔 15주년"이라며 우주 대스타의 15주년을 축하했다. 2005년 3월 6일 드라마 '반올림' 데뷔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데뷔 즈음 'X맨'에 먼저 출연하기도 했다고.

OSEN

김희철은 "아직도 첫 무대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하자, 신동은 데뷔 15주년 기념 영상을 선물하며 신인시절 무대를 함께 시청했다. 함께 '반올림'에서 손잡는 장면을 촬영한 배우 이은성을 보며 "서태지 형님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김희철은 15년 전에도 빛나는 외모에 감탄하며 15주년 축하파티를 즐겼다.

한편, 방송 말미 웨딩숍에 방문한 홍진영과 홍선영, 홍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명 '딸의 웨딩드레스' 편이라 예고된 영상 속에서는 홍진영이 웨딩 드레스 입고 있는 언니 홍선영의 자태를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OSEN

급기야 홍진영은 "예쁜데? 언니 결혼 축하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에 홍선영이"아니야 별말씀을"이라고 답하면서 진짜 결혼을 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포시켰다. 화면을 지켜보던 홍자매의 母 역시 "우리 딸 예뻐"라며 미소를 지어 예고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