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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어게인TV]'미우새' 신동, 김희철 데뷔 15주년 기념 영상 제작 '선물'…"3일 신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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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미운우리새끼'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신동이 김희철의 데뷔 15주년 기념 영상을 선물했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SBS'미운우리새끼'에서는 신동이 자신의 반려견들과 김희철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은 집이 공사중이라면서 3일동안 신세를 지자고 말했다. 노트북, 먹을 것, 강아지 용품 등을 잔뜩 챙겨왔다. 김희철은 표정이 좋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강아지 뒤치닥거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신동이 김희철 15주년 축하의미로 선물을 준비했다. 신동이 김희철의 영상을 준비한 것. 김희철은 드라마로 데뷔를 했고, X맨에서는 '강원도 소년'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슈퍼주니어로 신동과 함께 가수로 또 다시 데뷔 한 것.

이날 신동의 반려견은 김희철 거실 패드 위에 오줌을 싸고 그대로 발자국을 남기는 대형사고를 쳤다. 김희철은 게임을 하다가도, 강아지들이 계속 되는 오줌 사고에 오줌(?)을 수습하면서 다녔다.

신동은 "강아지들이 한 사고는 뭐라고 하지 않네"라고 했고, 김희철은 "강아지가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신동의 반려견 더빱이가 대형변을 보자 빨리 닦으라면서 소리를 질렀다. 김희철은 자신의 반려견이 스카이 개(?)슬이라면서 케이지교육, 기다리는 교육, 원반던지기 등을 보여줬다. 신동도 원반던지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태성이 싱글대디로 아이를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촬영일정이 바뀌어서 갑자기 외출해야되면 아이가 놀다가 힘이 빠지는 걸 보면 마음이 좋지 않다고 했다. 이태성은 27살에 싱글대디가 된 뒤에 10년 동안 부모님과 함께 아이를 키워왔다.

임원희가 선물을 잔뜩 사들고 낭만닥터 배우 이규호, 이호철을 만났다. 세 남자가 모인 곳은 이호철의 집이었다. 이규호 이호철은 큰 덩치에 마스크가 강한 배우였다. 모태솔로 이호철은 강한 마스크와 달리, 깔끔한 화이톤 집에서 유기견을 키우며 지내고 있었다.

이날 이호철은 치킨 세마리를 시켰고, 컵밥까지 추가해서 먹었다. 이규호는 떡볶이를 시킬 때 토핑을 넣다보니 5만원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은 소스는 김가루 참기름 등을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했다. 셋은 치킨 5마리, 컵밥, 토핑가득한 떡볶이를 순삭했다. 이후 임원희가 두 사람의 몸무게를 쟤 보자는 제안을 했다.

김종국은 에이핑크 후배들에게 하는 행동과 양세찬 하하에게 하는 행동이 확연히 달랐다. 어머니와 남자동생들에게는 가위, 국자, 과다 수압, 비닐장갑, 키친타올 등을 사용하면 설거지 거리, 쓰레기 등이 많이 나온다면서 화를 냈지만, 에이핑크 후배들에게는 집에 냉장고를 오랫동안 열어 놓는 것은 물론, 꿀을 먹을 때 가위를 사용해서 주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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