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택 화재 |
(창원·진주=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에서 밤새 주택과 공장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다치고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3일 오전 3시 2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방에서 자고 있던 윤모(60대 추정)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은 주택 30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진주 공장 화재 |
앞서 22일 오후 10시 47분께 진주시 상평동 농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내 2층 기숙사에서 잠을 자던 직원 정모(56)씨가 초기 진화를 시도하다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 내부 40여㎡와 외벽 33㎡,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두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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