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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전국 맑고 대부분 포근…"일교차 커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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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낮 기온 15도 내외

내륙지역 일교차 10도 이상

[이데일리김기덕 기자] 월요일인 23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수 있으니,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맑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포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데일리

포근한 날씨가 찾아온 2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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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건조특보가 내려진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상도, 전라동부, 제주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청주 17도 △포항 19도 △부산 18도 등으로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수원 2도 △안동 2도 △춘천 1도 등으로 기온 차가 크겠다. 이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큰 내륙지역에서는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와 충북 지역은 대기 정체에 따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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