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얼마예요?'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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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부부들의 막강 시어머니와 장모 군단이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윤철·조병희 부부의 며느리 김주연은 "남편이 시아버지 이윤철을 닮아 옷 지퍼도 못 올린다. 위쪽 찍찍이만 붙이고, 옷을 망토처럼 입고 다닌다"고 말한다. 이어 "아들까지 그렇게 될까 무서워 '스스로 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지만, 시어머니(조병희)가 자꾸 아들을 도와준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스포츠 댄스 선수 안혜상의 어머니 김선자씨도 출연한다. "딸 부부가 집에 오면 같이 얘기하고 싶은데 사위인 남규택은 잠만 잔다. 말을 걸면 돌아오는 건 말대답뿐"이라고 해 여성 출연자들의 분노를 산다. 개그맨 장재영의 장모 김호연씨는 "사위의 맥주 심부름까지 하는 신세"라며 고급스러워 보이는 맥주를 사 갔는데, 면전에서 "장모님 저 이 맥주 싫어해요"라 말했다고. 출연자들은 장재영을 거세게 비난한다.
[손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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