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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투어 5월 중순까지 대회 보류…ANA인스퍼레이션 9월로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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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9년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
[엘앤피코스메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5월 중순까지 대회 개최를 보류하기로 했다.

LPGA 투어는 "4월 15일 개막 예정이던 롯데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이어 열리는 LA 오픈, 메디힐 챔피언십까지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라고 2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미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예정됐던 6개 대회를 코로나19 탓에 치르지 못한 LPGA 투어는 이로써 총 9개 대회의 개최를 보류하게 됐다.

LPGA 투어는 또 4월 2일 개막 예정이었다가 연기가 확정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9월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열기로 했다.

이 기간에 예정됐던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이 1주 미뤄진 9월 17일 개막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LPGA 투어의 다음 일정은 5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개막하는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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