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전혀 다르다…오해 없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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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이 이른바 '신천지 연예인'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3에서는 무료 코로나앱을 개발한 경희대학교 이동훈 씨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1993년생인 이동훈 씨의 컴퓨터 실력에 감탄하며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마치 해커 같았다"고 감탄했다. 조세호는 "혹시 타자는 몇 치시는지"라며 클라쓰가 다른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훈 씨는 "가짜뉴스 및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넘쳐나서 나와 친구들 모두가 불안해했다. 거짓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공신력 있는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코로나앱을 만든 계기를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조심스레 "나도 가짜뉴스가 있었다. 내가 거기(신천지)에 있다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종교가 전혀 다르다"라며 "불교다. 오해 없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유재석 등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 지라시로 퍼졌다. 이에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악재로 많은 분이 고통을 받고 있고 또 서로 돕고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지금,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루머에 대해 당사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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