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신제품 '갤럭시S20 시리즈'를 국내를 포함해 20여개국에서 공식 출시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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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사업자 중 한 곳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0과 S20울트라의 단말기 보조금으로 42만9000원을 지원한다. 이통3사가 갤럭시S20시리즈에 내건 공시 지원금 24만원보다 훨씬 높다.
세종텔레콤은 6일 "알뜰폰 브랜드인 스노우맨의 5G 가입자를 위해 갤럭시 S20과 S20울트라에 단말기 보조금 42만5000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 등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스노우맨의 5G 요금제인 '스노우맨 5G 슬림'은 월 기본료 5만50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된 데이터가 모두 소진되면 1Mpbs 속도로 무료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갤럭시 S20 단말기를 선택하고 슬림 요금제를 적용해 24개월 약정하면 단말기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월 9만1195원을 납부하면 된다. 갤럭시 S20 울트라 단말기를 선택할 경우 매월 10만6498원씩 내면 된다.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종텔레콤의 통신제휴카드인 '롯데 클래식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이체할 경우 사용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2000원의 청구할인을 받는다.
세종텔레콤 스노우맨이 자사 5G 가입자가 갤럭시 S20과 갤럭시 S20울트라 모델을 선택하면 단말기 보조금 42만9000원을 지급한다. [세종텔레콤 스노우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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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은 "알뜰폰의 취지에 맞게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망 도매대가 인하에 따른 수익을 단말기 보조금으로 소비자에게 되돌려주는 정책을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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