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방위청 근무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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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유럽연합(EU) 주요 기관이 밀집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은 브뤼셀의 유럽방위청(EDA)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 직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직원은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뤼셀은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를 비롯해 EU의 대부분 기능이 집결돼 있는 도시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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