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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한국을 방문한 손흥민(토트넘)과 박항서 감독이 특별 관리를 받게 됐다.
한국에서 수술을 마치고 영국으로 복귀 예정인 손흥민이 영국 정부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될 예정이다.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1일(한국시간) 풋볼런던에 게재된 인터뷰서 "손흥민은 곧 영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일단 손흥민은 안전 프로토콜을 따라야 한다"면서 "서울에서 영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정부 방침을 따라야 한다. 정확하게 그가 언제 경기에 나설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구단이 영국 정부에게 프로토콜을 전달 받았다. 따라서 당장 훈련에 합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일단 손흥민은 2주간 격리될 예정이다. 코로나 19 위험지역인 한국에 방문했기 때문에 영국 정부의 방침을 따라야 한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도 세심한 관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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