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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가짜뉴스 유포자는 文정부, 국민은 속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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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자신의 실정을 감추려 보고 싶은 통계만 가져다 써"

뉴스1

2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야근 근무자와 교대해 병실로 들어가는 의료진이 서로의 보호구를 확인하며 격려하고 있다. 2020.2.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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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래통합당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정부가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대응 하겠다더니 유리한 통계만 언급하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용찬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27일 청와대는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 요청에 대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중국인보다 중국으로 향하는 우리 국민의 숫자가 두 배 가까이 더 많은 상황'이라며 법무부 출입국상황실 종합 통계를 인용했다"며 "그런데 인용한 통계는 '중국으로 출국한 한국인'이 아닌 '한국에서 중국으로 출국한 중국인'이라는 게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가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지만, 그 해명에서조차 청와대는 유리한 수치만 언급했다. 중국으로 간 한국인 숫자가 많았던 단 하루의 통계만을 제시하며 또다시 속임수를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지난 27일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요청에 대해 법무부 출입국 상황실 종합 통계를 인용해, 국내 입국하려는 중국인보다 '중국으로 출국하는 한국인'이 2배 가까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통계자료에 기재된 것은 중국으로 출국하는 한국인이 아닌 '한국에서 중국으로 출국하는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하루 뒤인 28일 오류를 정정했다.

박 대변인은 "우한코로나19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대응 하겠다더니, 가짜뉴스 최대 유포자 결국 문재인 정부였나"며 "어떻게든 자신의 실정을 감추려 보고 싶은 통계만 가져다쓰며 억지로 짜 맞춘 궤변을 늘어놓은들 국민이 속아줄 것이라 생각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메르스 사태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불안과 공포 키운 건 정부'라고 했다"며 "지금의 우한코로나19 비상시국에서 불신과 불안을 키우는 가장 큰 존재, 문재인 정부는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순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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