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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확산에도…갤럭시Z플립, 중국서 9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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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정식 출시 날 9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동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밤 8시 30분(현지시간) 삼성전자 온라인 매장, 티몰, 징둥닷컴, 쑤닝 등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Z플립 판매를 시작했다.

준비된 물량은 판매 시작 9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삼성전자는 업계 관례대로 이날 구체적인 판매 대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날 구매한 고객에게는 즉시 택배로 갤럭시Z플립 제품이 배달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우수 고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만 제한적으로 갤럭시Z플립 선착순 판매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지만 중국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는 이날이 처음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도 예약 판매했다. 톰브라운 에디션 신청은 일반 제품보다 빠른 3분 만에 끝났다. 예약 고객에게는 3월 중순께 제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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