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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홈구장 로저스 센터 그물망 확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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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홈구장 로저스센터의 안전그물망을 넓히기로 했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그물망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작업은 3월 27일 열리는 시즌 개막전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블루제이스는 1루와 3루 베이스라인을 따라 그물망을 확대한다. 파울 지역에서 관중석이 꺾이는 부분까지 모두 커버할 예정이다. 기존에 설치된 그물과 같은 30피트(9.14미터) 높이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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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구장 로저스센터의 그물망을 확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들은 새로 기둥을 설치하지 않고 그물망을 확대하면서 파울 구역이 약간 좁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 가장 넓은 파울 지역을 갖게된다.

앞서 이들은 이번 시즌 새로 조성한 스프링캠프 홈구장 TD볼파크의 경우 양 측 파울 폴까지 그물망을 확대했다.

메이저리그는 그동안 팬들이 선수들과 접촉하고 경기 시야를 방해하면 안된다는 이유로 그물망을 홈플레이트 바로 뒤 일부 구역에만 설치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팬들이 파울볼이나 배트에 다치는 사고가 이어지면서 그물망 확대 여론이 생성됐고, 이후 몇년간 그물망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2016년 더그아웃에서 홈플레이트와 가까운 끝부분까지 그물이 확장됐고, 2018년에는 더그아웃 끝부분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안전사고가 계속됐고 파울 구역 전체를 보호하는 그물망이 설치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초로 나섰고, 이후 다른 구단들도 동참하고 있다.

블루제이스는 지난해 8월 스프링캠프 홈구장과 정규시즌 홈구장에 대한 그물망 확대를 결정했고, 이번에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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