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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3% 넘게 폭락 마감...코로나19 확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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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첫 확진자 발생국 계속 나와

"더 많은 나라로 번지면서 전 세계 기업·공급망에 더욱 부담"

뉴시스

[서울=뉴시스] 아틸리오 폰타나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보좌관 한 명이 양성 판정이 나 자신도 검사를 받았지만 현재로선 음성이라고 밝혔다. 2020.2.28. <출처: 아틸리오 폰타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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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깊어지면서 일제히 3% 넘게 폭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246.07포인트(3.49%) 밀린 6796.40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88.95포인트(3.32%) 빠진 5495.60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407.42포인트(3.19%) 떨어진 1만2367.46을 나타냈다.

법유럽 지수인 유럽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15.17포인트(3.75)% 내린 389.45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에서 처음 발발한 코로나19가 전 세계 곳곳으로 퍼지면서 현재 8만 명 넘게 감염됐다. 하루가 멀다하고 첫 확진자 발생을 확인하는 나라들이 나오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날 덴마크와 에스토니아가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도 확진 사례 2건이 더 나왔다. 유럽의 코로나19 진원지가 된 이탈리아에서는 현재까지 500명 이상이 감염됐고 14명이 사망했다.

AP는 코로나19가 더 많은 나라들로 번지면서 전 세계 기업과 공급망에 더욱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산업 국가들마저 감염증을 쉽게 억제하지 못하고 있어 국제 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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