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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원순 "서울 신천지 교인 1천500명, 연락에 응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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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책임져야…비밀주의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서울 신천지 교인 1천500명이 시의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신천지로부터 2만8천300명의 명단을 받아 오늘 종일 전화를 돌렸는데 1천500명 정도는 아예 응답하지 않거나 (연락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런 사람들이 고위험군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 부분은 이만희 총회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