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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경향이 찍은 오늘]2월27일 "마스크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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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2월27일입니다.

■ “마스크 좀 주세요”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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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귀합니다. 27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날 960개의 마스크를 1인당 5매 한정으로 판매했습니다. 정부가 공적 경로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대책을 발표했지만 마스크 구하기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 소망교회도 출입 제한

경향신문

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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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성교회에 이어 강남의 대형 교회인 소망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신도가 나왔습니다. 소망교회는 지난 26일 홈페이지 긴급 공지를 통해 “25일 안양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지난 2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단을 받은 이는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27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소망교회의 텅빈 주차장 모습입니다.

■ 파란 하늘 아래 마스크는 필수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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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은 맑았고 미세먼지도 ‘좋음’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낮 기온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했습니다. 27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에서 한 시민이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아래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 철거되는 농성 천막 부여잡고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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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종로구가 27일 오전 광화문 세종대로의 농성장 천막 7개 동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습니다. 한국마사회의 비리를 고발하고 목숨을 끊은 고 문종원 기수 시민대책위는 천막을 철거하는 구청 용역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문 기수의 아내 오은주씨가 천막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우철훈 기자 photo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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