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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영웅' 소프, 코로나 확산에 "올림픽보다 선수 건강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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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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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7월 개막할 2020 도쿄올림픽의 정상적인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호주의 '수영 영웅' 이언 소프(38세)가 "선수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프는 이날 호주 캔버라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싸우는 상황에서 선수는 그들의 올림픽 출전 꿈을 건강보다 우선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재직 중인 딕 파운드(캐나다) 위원이 전날 코로나19 때문에 도쿄올림픽을 치르기에 너무 위험하다면, 대회 조직위원회와 IOC는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바꾸는 것보다 대회를 취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데 이어 올림픽 챔피언 소프도 우려의 시선을 보냈습니다.

소프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질병 전문가들에게 무엇이 우리 팀, 다른 나라에 위험을 줄 수 있고, 우리는 올림픽을 치를 수 있을지 찾게 하는 것이다"라면서 "하지만 내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안전이다. 선수들이 위험에 처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선수들이 각자 결정해야 한다"면서 "올림픽에 출전하길 원하든 그렇지 않든 선수들은 자신의 건강을 무엇보다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소프는 2000년 시드니 대회 3관왕, 2004년 아테네 대회 2관왕 등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5개를 따고 세계신기록을 13차례나 작성한 세계적인 수영 스타입니다.

2006년 11월 은퇴한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겠다면서 2011년 2월 복귀 선언을 했으나 결국 올림픽 출전권을 따는 데 실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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