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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60명으로 증가…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서 기자회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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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에 출석해 코로나19 확산 현황과 대책 등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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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어났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보건당국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CD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미국 확진자가 59명이라고 밝혔지만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확진자가 1명 추가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확진자는 총 60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에이자 장관은 “오늘 아침까지 여행으로 또는 여행자와의 접촉을 통해 미국 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경우가 14명이었는데 청문회에 오면서 1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CDC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머물다 탔다가 미국인 승객 가운데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미국인 가운데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미국인 300여명은 지난 17일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60명 중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미국 정부의 전세기를 타고 빠져나온 승객 3명도 포함돼 있다.

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 나라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이 사태는 일어날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정확히 언제 일어날 것이냐의 문제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CDC)는 지난 24일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경고)로 격상하면서 자국민에 대해 불필요한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30분) 백악관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다고 예고한 상태다.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herm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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