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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17년 만에 공기업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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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전산업개발 로고. © News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민영화한지 17년 만에 다시 공공기관 전환 절차를 밟는다. 만약 전환이 이뤄지면 민간기업이 공기업으로 되돌아가는 첫 사례가 된다.

26일 발전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 5개 발전자회사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문제를 논의해온 '발전사업 노·사·전문가협의체'는 최근 한국전력에 한전산업을 자회사로 재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한전산업 지분 31%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 한국자유총연맹에는 2대 주주인 한전(29%)에 지분을 매각할 것을 요청했다.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려면 한전이 최대 주주로서 실질적인 지배권한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한전산업에 따르면 고용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노·사·전문가협의체가 공공기관 전환에 최종 합의했고, 한전 측도 최근 협의체로부터 공문을 받아 검토 작업에 돌입했다.

발전설비 운전·정비업체인 한전산업은 한전의 자회사로 있다가 2003년 민영기업이 됐다. 지난 2010년 상장했고, 직원은 2600여명이다.

한전산업의 공기업 재전환 추진은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던 고(故) 김용균 씨의 사망사고가 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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