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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첫 완치...전국 18명 증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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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계속 번지는 가운데 다행히 대구에서 첫 완치 사례가 나왔습니다.

환자 상당수는 증상이 가볍지만 전국에서 확진자 18명은 상태가 심각해 산소치료를 받거나 인공 심폐 장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경북 지역에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가운데 첫 완치자가 퇴원했습니다.

47살 이 남성은 지난 18일 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습니다.

상태가 호전돼 24일과 25일 두 번에 걸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 확진 환자가 급증하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오늘, 대구 경북 확진 환자 중 완치되어 퇴원하는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아….]

다행히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환자들도 많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환자 상당수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종연 /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 무증상 환자는 언제 퇴원시킬 수 있는지는 질본에 문의해서 지침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요. 나머지 분은 경증, 증상 없는 분들이 많으시고요.]

하지만 대구 확진 환자 가운데 3명은 호흡 곤란 등 위중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전국에서 10여 명은 증상이 안 좋아 산소치료를 받거나 인공 심폐 장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특히 고령이면서 기저 질환을 같이 가지고 계신 분들, 고령이면서 70대~80대 넘어가면서는 조금 더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제 그런 분들에서는 치명률이 높다….]

이 때문에 치명률을 낮추려면 중증환자를 초기부터 구분해 집중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장비와 의료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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