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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동시다발 '지역감염'...교회·병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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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종합병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대형교회에서는 예배를 본 신자들이 자가격리되거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현재 54명입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명성교회입니다.

교회는 이미 폐쇄됐고 대신 앞마당에는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다른 1명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교회 부목사 A 씨가 격리 이전에 신도 2천여 명과 함께 예배를 봤기 때문입니다.

현재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210여 명.

이곳에서는 우선 1차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사람들이 진료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 접촉자와 검사대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을 다녀오고 12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자가격리 이전인 14일부터 1주일간은 주일 예배를 보는 등 많은 교인들과 접촉했습니다.

서울시는 '신천지발 대규모 감염'을 떠올리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나백주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일단 대구 사례에 대해서 구두로 쭉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다음에 역학조사에 기반해서 플랜을 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데요. 그걸 면밀히 좀 검토해서 거기서 놓쳤던 부분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서….]

지난 21일 이송요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입원 환자가 328명, 전체 직원은 2천여 명에 이르기 때문에 병원 내 감염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종교행사와 병원 등 확산통로가 대구·경북지역과 흡사합니다.

이런 가운데 강남구에서도 확진자가 처음 나오면서 25개 서울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없는 자치구는 몇 곳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서울도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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