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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성동일X조민수, 정지소 정체 알았다…서서히 풀리는 ‘저주의 숲’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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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방법’ 성동일, 조민수가 정지소 정체를 알았다.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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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성동일,조민수가 아신동 애기동자이자 방법사 정지소의 정체를 알게 되는 섬뜩한 순간이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움켜쥐었다.

특히 엄지원이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조민수의 오른팔’ 이중옥을 포섭, 자신의 첩자로 만들며 사이다 폭발하는 새 국면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6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6%, 최고 4.1%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 날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저주의 숲’ 실체가 드러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진종현(성동일) 거실 중앙에 설치된 현실판 저주의 숲은 3M 높이의 나무 구조물로 나뭇가지마다 수백 명의 사진과 이름, 저주 사연이 적힌 부적 종이들이 붙어있는 기괴한 비주얼로 보는 이에게 섬뜩함을 선사했다.

특히 진종현이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듯 백소진(정지소)의 사진을 보자마자 그가 과거 자신에게 내림굿 했던 무당의 딸이자 자신을 방법 했던 방법사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채 긴장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저주의 숲 태그놀이를 통해 서로를 증오하고 저주하는 타인의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끼다가, 백소진이 언제 또다시 자신을 방법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격노하는 진종현의 모습은 보는 이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나아가 진종현-진경이 저주의 숲을 통해 어떤 상상초월의 무서운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민정인(박성일) 구타사건, 김주환(최병모) 사망사건, 양진수(김도윤) 고문치사 사건 등 진종현, 포레스트, 주식회사 진경에 대한 실체가 드러날수록 안방극장을 경악으로 몰아넣었다.

이후 장성준(정문성)은 본격적으로 주식회사 진경을 압수 수색하는데 이어 이환(김민재)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부했다. 이 과정에서 이환은 장성준이 묻는 핵심 질문에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는 등 뻔뻔함과 졸렬의 극치를 폭발, ‘악귀’ 진종현 못지 않은 적반하장으로 분노를 유발했다.

급기야 그는 장성준에게 “저희를 굉장히 안 좋게 보고 있는 기자가 한 분 계신데 임진희 기자라고. 설마 그 기자님한테 사주 받고 공권력이 움직이는 건 아니겠죠?”라고 살벌하게 협박해 시청자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등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블랙홀 드라마의 묘미를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임진희가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 열혈 기자 포스를 폭발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식회사 진경의 압수수색을 빌미로 ‘진경의 오른팔’ 천주봉(이중옥)에게 “천주봉. 나는 임진희다. 너의 사진과 한자 이름, 네 물건을 갖고 있다. 지금부터 내가 첨부하는 지도의 주소로 오지 않으면 넌 죽는다. 그리고 너네 무당이나 진종현에게 연락을 하는 즉시 너는 죽는다”는 협박 문자로 미끼를 던진 것.

이에 임진희는 천주봉을 통해 진경이 타인의 이름을 도용한다는 점과 진종현-진경이 포레스트 주식 상장에 맞춰 대규모 굿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그를 자신의 첩자로 포섭해 흥미지수를 끌어올렸다.

이에 포레스트 주식 상장까지 단 4일 남은 가운데 백소진의 정체를 알아챈 진종현-진경과 반전의 키를 쥔 임진희,백소진의 본격적인 정면승부가 펼쳐질 ‘방법’ 7회에 대한 기대가 솟구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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