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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홍록기, 이제는 아이라는 책임감 행복 → 결혼은 '신의한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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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은혜 기자] '사람이좋다'에 홍록기가 오랫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좋다' 집으로 돌아간 홍록기를 아들 루안이와 가족들이 반겼다.

독신주의였더 홍록기는 52에 아이의 재롱에 빠져 있는 자신이 새롭게 느껴진다고. 행복하면서도 새로운 책임감이라고. 루안이는 7년의 노력으로 태어난 실험관 아기였다. "뱃속에 있던 작은 아이가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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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손자를 봐주느라 함께 거주하시는 장모님과도 홍록기는 허물 없이 친하게 지냈다. 이에 아내는 "친정 엄마 아니고 시어머니 모시는 것 같다. 오빠는 한번도 불편 한 적도 없고, 엄마는 신랑한테 그러면 안된다는 말만 한다"고 했다. 이어 "신랑은 가족이 되면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주변에서도 남자 복 있다고 저한테"라면서 식사를 준비했다.

둘은 프러포즈 없이 그냥 살림을 합치면서 결혼을 하게 됐다. 40대가 되면서 그는 훅 떨어지는 수입에 바닥을 쳤다고. 하지만 결혼을 하면서 생기는 또 다른 책임에 지금까지 올 수 있다고 하는 홍록기에게 결혼은 '신의 한수'였다. 홍록기는 저녁 설거지를 도맡아 했다. "저희는 한명이 요리를 하면 한명이 설거지를 하는 룰이 있다"면서 당연하게 설거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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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은 날 꼭 닮았어요"라면서 아들의 자랑을 시작하는 그는 "근데 고집 센 거는 절 안닮았어요. 아내를 닮았어요"라면서 웃어보였다. "원래는 친구들 만나서 놀고 골프도 쳤는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그런 게 없어졌다"고 하는 아내. "오빠는 좀 불쌍해요. 어깨가 무거워졌잖아요"라면서 눈물을 훔쳤다. "우리는 너무 노년 부부같아"라는 말에 홍록기는 "오랫만에 긴장 좀 하게 해줘?"라면서 장난을 걸었다. 그런 둘의 모습이 오랜 시간 함께 아이를 위해서 노력해 온 부부의 세월을 가늠하게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MBC '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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