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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례민주당' 검토 안 한다지만…연일 나오는 '불가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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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반칙행위에 그대로 당할 수 없다는 의견 비등"

前민주연구원 부원장 "청년위를 청년민주당으로 개편"

뉴시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03. photothin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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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한 '비례민주당' 창당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연일 위성정당 창당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비례민주당 창당 필요성에 대해 "저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며 "(미래통합당의) 반칙 행위를 뻔히 보고도 당해야 되는 것인가라는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미래한국당이 선거법을 악용하는 반칙 행위를 폐쇄시키지 않아, 상대방의 반칙 행위에 그대로 당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비등하다"며 "비례정당을 만들자는 당원들의 얘기가 봇물처럼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봉주 전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단계 깊어진 고민의 결과, 제3-(마이너스) 1의 길’을 제안드릴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무소속 출마나 비례민주당 창당을 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

정 전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왜 무소속 출마를 얘기하냐"면서도 비례민주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내 전국청년당을 '청년민주당'으로 개편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고한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최근 청년위원회를 청년당으로 개칭했다. 중앙에 몇 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각 시도당 청년위원회를 각 시도 청년당으로 개편 중"이라며 이를 독립적인 하나의 정당으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청년당을) 독립적인 정당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5개 시도당에 당원 각 1000명 이상 총 5000명의 당원 필요하다. 현재의 틀을 사용하면 신속한 시간 내에 등록 가능하다"며 "청년 영입인재 전원을 청년민주당에 입당시켜 비례대표 후보로 입후보하도록 하면 대한민국 최초 청년 경선 흥행몰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9일 청년 당원들에게 독립성과 자치성을 부여하겠다는 취지로 당 내 전국청년위원회를 '전국청년당'으로 승격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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