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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 19] 대한항공 소속 승무원 확진, 25일 오후 IOC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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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속 객실승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경제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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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오후 방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오퍼레이션 센터(IOC·Incheon Operation Center)를 폐쇄키로 했다.

해당 승무원이 탑승한 항공편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측은 “확진 승무원이 언제 어디를 다녀왔는지 등은 회사가 알고는 있지만,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질본 발표 이후에야 공식 브리핑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추후 IOC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객실승무원들로 하여금 제2여객터미널 브리핑 룸에서 쇼업(Show Up·비행 준비를 위해 지정된 곳에 출근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 하기로 했고, 비행 전 합동 브리핑은 항공기 내에서 실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쇄 기간은 25일 오후 5시부터 추후 공지 시까지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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