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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제가 코로나 검사 당사자 될 줄은…애환 뼈저리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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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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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관리' 중인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오늘 아침까지 제가 검사를 받게 되리란 것을 미처 그려보지 못했다"면서 "심려 끼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 하윤수 회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후 당시 동영상을 샅샅이 뒤져봤지만 하 회장과 악수를 하는 등 근접 접촉을 한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심 원내대표를 비롯해 곽상도·전희경 의원은 하 회장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곧바로 여의도성모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심 원내대표는 "병원에서는 '자가격리'가 아닌 '자가관리'를 하라고 말했다. 25일까지 자택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다"라며 "오늘 긴 하루를 보내며 국민의 애환을 뼈저리게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인 입국자 차단과 관련해 "지난달 27일부터 중국 입국자들을 차단할 것을 수차례 정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차단하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만 왕따 된다’는 허위 선동으로 국민 우려를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또 한국 비행기가 이스라엘에 승객을 내리지 못하고 되돌아온 사건을 거론하며 "'코리아 포비아' 현상이 전 세계로 번질까 심히 우려된다"며 "'이제 일상생활로 돌아가도 된다'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대한 대가가 너무 가혹하다"고 지적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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