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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최전선' 의사·간호사 감염...의료 인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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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일해다 자가 격리된 의료진도 수백 명에 달해 환자 치료와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윤재 기자입니다.

[기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구급차에서 방역 요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걸어 들어갑니다.

연이어 구급차가 들어오고, 이번에는 또 다른 환자가 병원으로 갑니다.

잇따라 환자가 격리되고 있지만, 의료인력 지원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각 병원에서 자원을 받지만, 가파르게 늘어나는 환자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민복기 /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 : 의료진 피로도가 계속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의사 확보는 100명 이상 추가해야 할 것 같고 거기에 이제 간호사 인력이 적어도 2.5배 정도 인력은 계속 필요할 거라고….]

더 큰 문제는 잇따르는 의료진 감염, 대구에서만 하루 사이 대학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이 늘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대구지역의 의료진 감염이 제가 숫자를 정확하게 기억은 못 하는데 10명 이내의 의료진들이 감염된 거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저희 통계가 정리되면….]

대구 외에도 청도 대남병원과 한마음창원병원 등 전국에서 확인된 의료진 감염만 20명이 넘습니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나 간호사와 함께 일하다 자가 격리 중인 의료진도 수백 명에 달합니다.

여기에 대구보훈병원 등 2곳에서 7백 개 병상이 추가되는 등 갈수록 의료진 수요는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급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늘어나는 병상, 늘어나는 환자만큼 의료진이 채워질 수 있을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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