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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입국 제한’ 16개국…베트남, 대구 출발 항공기 승객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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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16개 나라가 우리나라에서 출발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중 6개 나라는 아예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선 한국인 신혼여행객들이 입국 거부됐고, 베트남 다낭에서도 대구에서 출발한 항공기 승객 전원이 격리조치됐습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인 신혼부부 17쌍, 34명은 어제 공항에 내리자마자 입국을 거부당했습니다.

일행 가운데 감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전원 입국 허가가 보류됐고, 시설에 격리됐습니다.

[모리셔스 신혼여행객 : "한국인만 내리자마자 한 곳에 부르더라고요. 열 검사하고 '중국 다녀온 적 있냐?' 설문 조사했어요."]

신혼여행객들은 모리셔스 정부 결정에 따라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다낭에서도 오늘(24일) 대구에서 출발한 항공기 승객 전원이 격리 조치됐습니다.

한국인 승객 20명이 타고 있었는데, 항공기가 대구에서 왔다는 게 격리 이유라고 현지 총영사관은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6개 나라가 한국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바레인,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입니다.

입국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10개국입니다.

오만과 카타르, 미크로네시아는 한국에서 출발한 외국인은 2주간 격리하고, 영국과 싱가포르, 태국, 마카오,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간다는 검역을 강화하고, 유증상자는 격리조치합니다.

한국을 다른 코로나19 발생국인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과 마찬가지로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뒤 입국하도록 하는 국가에 포함시킨 겁니다.

미국과 타이완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격상했고, 영국과 싱가포르는 대구와 청도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항공사 운항 노선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와 타이완 타이베이 운항을 잠정 중단했고, 아시아나항공도 타이완 타이중 운항 중단에 이어 싱가포르 등 동남아 노선을 대폭 줄였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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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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